대한항공, '2030년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적극 지원 나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항공편 예약, 운송 업무 협조, 기내 영상물과 잡지 활용

대한항공이 2030년 부산 세계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대한민국 대표 국적 항공사로서 부산의 성공적인 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방한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항공 예약과 운송 업무를 돕는다. 또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AVOD)과 인천공항 라운지에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대한항공 기내잡지인 모닝캄에도 유치 활동 소개 기사를 게재한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함께 하는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홈경기장을 찾은 배구 팬들은 전광판과 LED 광고보드에서 흘러나오는 부산 세계 박람회 홍보 영상과 응원의 메시지를 볼 수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인천의 대한항공 홈경기장에서 시작되는 V-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찾는 배구 팬들과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성공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