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기업 체계적 지원...협의체 통한 현장 행정 추진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과 협의체와 지속적인 지원책 방안 강구"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관내 반도체기업 기업에 필요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연계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천시 반도체 기업 협의체는 시와 반도체 기업들 간의 교류를 통해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 규제 개선을 적극 건의하는 등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이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14일 공포 시행됨에 따라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사전 실시된 기업 설문 조사서를 바탕으로 기업에서 겪고 있는 구인난과 대중교통 불편 해소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 모색과 함께 투자유치TF 운영 홍보, 고교생-기업연계 취업특강 등 실질적인 지원시책을 논의했다.

 
김경희 시장은 “미래유망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기업 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세우고 협의체와 지속적인 지원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