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우리음식연구회 100만원 장학금 기탁

재능 나눔, 희망 나눔으로 실천하는 지역 사랑

영천시 우리음식연구회 관계자들이 최기문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왼쪽 두번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 우리음식연구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7일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영천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권경자)는 영천의 향토음식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통식문화 전승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 향토음식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쌀강정 나눔 봉사, 남성 요리 교실 운영 등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권경자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한데 모아 지역발전의 초석인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오늘 기탁이 많은 분들께 좋은 영향을 주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탁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뜻이 담긴 장학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내실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