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당면한 현안들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2차 정기회의 주재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6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를 주재하며 "당면한 현안들을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제2차 정기회의에 참석,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안건으로 올라온 총 15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 가결 처리했다.

해당 안건은 △ 성남시 등 4개 시군이 공동 상정한 수소충전소 운영사업비 도비 지원 △안산시의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 포천시의 대기, 폐수 등 배출시설 인허가 제한 기간 도입 △용인시의 효율적인 보훈수당 업무 추진을 위한 법령 개정안 등이다.

 

[사진=성남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기초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고자 지난1996년 6월 결성됐으며, 다음 정기회의는 올해 2분기 화성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선도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