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장학재단, 대구달성산림조합 등의 장학금 기탁 릴레이

대구달성산림조합 300만원, 대경오앤티 500만원 기탁

대구달성산림조합 이석원 이사장이 300만원을 달성장학재단 최재훈 이사장에 장학금 기탁을 했다. [사진=대구달성군]

새해에도 달성군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고 교육정책과 배은희 팀장이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7일, 대구달성산림조합 이석원 이사장에서 300만원, 대경오앤티 강기웅 대표이사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달성장학재단 최재훈 이사장에 기탁했다.
 
창립 61주년을 맞이한 대구달성산림조합은 지난 2013년 첫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 환원 사업과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화암로 10에 있는 대구달성산림조합은 지난 2020년 12월 대구달성산림조합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달성산림조합은 2022년 8월 19일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업무보고 중에 자산 10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한 다짐과 모범 조합원 표창을 했으며, 22년 말과 23년 초에 대구 동구, 북구, 수성구에도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석원 조합장은 “달성군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산림사업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조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대경오앤티는 달성1차산업단지에 대구공장이 소재하는 동·식물성 유지 정제 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다.
 
달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최재훈 군수는“고물가·고금리의 불경기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