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소식] ​연천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 농가 비료 지원 外

'정부수매 참여 468개 농가, 1포당 2만원씩 지원'

연천군청[사진=연천군]

경기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농가에 비료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3개 농협 수매 가격과 매입 차액을 보존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가격은 1등 기준으로 6만 4530원(40㎏)으로 확정됐다.

군은 수매 가격 7만원과 차액 7470원이 발생함에 따라 비료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정부 수매에 참여한 관내 거주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1포당 2만원을 지원한다.

연천지역 정부 수매 참여 농가는 494개 농가로, 재배 면적은 1401㏊다.

군은 관외 거주자,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를 제외한 468개 농가를 대상으로 1회 추경에 3억8000만원을 반영해 오는 4~5월 지원할 계획이다.
 

연천군, 소규모 농지 농업 부산물 파쇄 사업 추진

연천군은 다음달 말까지 고령농, 영세농 생활권 주변 1000㎡ 이하 농지를 대상으로 농업 부산물 파쇄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영농 후 남은 고추, 들깨 등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퇴비로 환원하는 사업이다.

다음달 15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상지를 확인한 뒤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2년도 성과 보고서 발간

연천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협의체 기본 현황을 비롯해 민·관 협력 사업 등이 담겼다.

특히 9개 추진 전략, 4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과 위기가정 발굴·지원 특화사업,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동 등도 공개됐다.

군은 보고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등 유관기관에 배부해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