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 팬시봉투 한정 판매

연초 봉투류 매출 평시 대비 40% 가량 높아

세븐일레븐 캐릭터 봉투를 홍보하고 있는 직원들 모습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설을 앞두고 특별한 팬시봉투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봉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팬시봉투는 ‘산리오캐릭터즈’와 ‘마이멜로디&쿠로미’ 2종으로 용돈을 주거나 편지를 전할 때 사용하기 적합하다.

매년 새해에는 편의점 봉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다. 실제 지난해 1~2월 평균 봉투류 매출도 평월 평균 대비 40%가량 높았다.

 산리오캐릭터즈 봉투는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이 담겼다. 마이멜로디&쿠로미 봉투에는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두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해당 상품은 각각 봉투 2매와 스티커 2매로 구성됐다. 판매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내달 28일까지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팬시봉투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한해 산리오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아트워크(브랜드를 위해 단독으로 제작되는 아트소스) 시리즈로 푸드,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 및 컬래버 굿즈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서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산리오 캐릭터들인 만큼 고객들을 위한 컬렉션 개념의 캐릭터봉투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위한 스티커 보관용 봉투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