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정기선 HD현대 사장, 글로벌 기업과 '탈탄소 에너지 기술' 관련 인사이트 공유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 참가하고 있는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동향 관련 의견을 나누는 행사에 참석했다.

5일(현지시간) HD현대에 따르면 정 사장은 전날인 4일 ‘포천(Fortune) 브레인스톰 테크 디너’에 참석했다. 미국 경제지 포천은 CES 참가기업 중 100대 기술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파크MGM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와 탈탄소 에너지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HD현대를 비롯해 항공 택시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 라이다 전문기업 에이아이, 기상예보 전문기업 아큐웨더 등 기술기업들과 델타, 폭스바겐,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했다.

한편 ‘포천 브레인스톰’은 2001년 시작됐으며 다양한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 기술 전문가 등이 모여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한다. 지난해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오른쪽)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포천(Fortune) 브레인스톰 테크 디너’에 참석해 미국 기상예보 서비스 기업 아큐웨더를 창업한 조엘 마이어스 최고경영자(CEO)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HD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