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신년 조직개편 'IB'에 방점…수익 방어 안간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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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신년 조직개편 'IB'에 방점…수익 방어 안간힘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IB 조직을 재정비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IB부문 내 투자금융부서를 확대하기로 결정. 한국투자증권도 IB그룹을 기존 3개 본부에서 4개 본부로 확대 개편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글로벌투자금융(GIB)그룹을 2개 그룹으로 분리했다. 이에 따라 GIB1그룹은 대체투자나 비상장투자 등 북 비즈를 전담하고, GIB2그룹은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을 맡아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더 수익 감소를 방어하고 리스크관리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주요 리포트
▷서로 다른 잔고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높은 기준금리를 오래 유지하거나 인플레이션 목표를 바꿀 것으로 내다봐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올해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5%를 하회할 것"이라며 "외국인 노동자 부족과 베이비부머 은퇴를 비롯한 노동시장 변화를 감안할 때 4% 진입 후 하락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이는 거시경제 총공급 곡선이 상방으로 이동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같은 성장률이라도 과거보다 인플레이션이 높은 상태인 셈
-안 연구원은 "이로 인해 연준은 높은 기준금리를 장기화하거나 인플레이션 목표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며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간이 물가 상승률 4% 이상이라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목표를 2%가 아닌 3%로 설정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부연

◆장 마감 후(2일) 주요공시
▷DB, 인프라 통합 유지보수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239억5034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7.33%. 계약상대는 미래에셋생명보험
▷일진파워, 2022년 하동화력 보일러설비 경상정비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82억328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9.8%. 계약상대는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이노와이어리스,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86만6302주고 주당 발행가액은 3만450원. 배정대상자는 주식회사 엘아이지
▷우리기술, 월성3발 단종예고 자재 구매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21억28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1%. 계약상대는 한국수력원자력
▷일성건설,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779억382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2.75%. 계약상대는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쎄트렉아이, 전기기계장치 판매·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420억7527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7.28%. 계약상대는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비엔씨, 메조테라피(Meso therapy) 등 6개 품목 위탁 생산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50억692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0.07%. 계약상대는 ABG LAB LLC

◆펀드 동향(2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18억원
▷해외 주식형 +93억원

◆오늘(3일) 주요일정
▷미국, 12월 마킷 제조업 PMI
▷독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영국, 12월 마킷 제조업 PMI
▷일본, 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