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광화문광장 응원 조건부 허가' 소식에 월드컵 일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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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11-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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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서의 거리응원을 허가하자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경기 일정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단인 붉은악마의 광장 사용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했다.

H조인 한국 대표팀의 경기는 2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경기를 하며, 12월 3일 0시 포르투갈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다만 광화문광장에서의 거리응원은 조건부 허가다. 

서울시는 △ 야간시간대 안전 확보 △ 원활한 동선 관리 △ 비상 상황 신속 대응 등 종로구의 안전관리계획 심사 결과 및 광화문광장 자문단의 결과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허가하기로 했다. 

현장에는 종합상황실이 설치되며, 경찰과 소방의 협조도 받는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사고를 사전 예방하게 된다. 

행사가 끝날 때까지 광화문광장과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는 임시 폐쇄되며, 거리 응원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버스, 지하철을 증편한다. 

앞서 붉은악마 서울지부는 지난 17일 서울시에 사용 신청을 냈다가 반려되자 내용을 보완해 다시 종로구에 제출했고 결국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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