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첫 보이그룹 '앤팀' 결성…방시혁·RM 참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첫 보이그룹 '앤팀'[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하이브 일본 레이블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앤오디션 더 하울링'에서 9명의 데뷔 멤버가 확정되었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니혼TV, 훌루 인 재팬(Hulu in Japan)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된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마지막 무대에서 9인의 최종 데뷔 멤버와 그룹명을 발표했다.

데뷔 멤버는 케이, 후우마, 니콜라스, 의주, 유우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로 그룹명은 앤팀(&TEAM)이다. 앤팀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직접 선물한 이름으로 음악과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연결되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RM 그리고 엔하이픈이 관객들과 함께 앤팀의 탄생 과정을 지켜보았다. 스페셜 프로듀서로는 지코, 스쿠터 브라운, 이마이 료스케가 참석했고 '앤팀'의 멘토이자 프로듀서 피독, 손성득, 이노우에 사쿠라, 소마 겐다도 자리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보이 그룹 이름은 앤팀이다. 앤팀은 오늘부로 음악과 무대를 통해 방송을 시청해주신 여러분, 더 나아가 글로벌 팬분들께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룹으로 한 발씩 성장해 나갈 것이다. 저 또한 성공적 데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앤오디션'은 하이브의 일본 본사인 하이브 재팬과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지난 7월부터 선보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가수 데뷔를 위해 노력하는 소년들의 성장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렸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서 공개된 미션곡 '멜로디' '러닝 위드 더 팩'은 전 세계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재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