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이교범 전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시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자, 선대위 주요 인사를 포함해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 후보는 이날 “지난 4년, 제가 하남시장으로 있으며 하남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도시가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하남시의 비상하는 4년을 제대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선거 승리를 통해 ‘예산 1조 시대’, ‘하남 5철 시대’를 만들어 하남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발표해 시민 여러분을 희망고문하지 않겠다”며 “시민을 편가르지 않고 모두에게 유익한 공약, 지킬 수 있는 공약만 추려 구체적인 재원과 이행가능 방법도 상세히 담았다”고 공약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은 “하남 예산 1조 시대, 하남 5철 시대를 만들겠다는 것이 김상호 후보의 미래 하남 비전”이라며 “‘1조·5철·상호·해냄’ 이렇게 하남 시민 여러분께 기억될 수 있도록 저와 경기도당도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도 “이번 선거가 녹록하지 않은 선거임에 분명하지만 승리나 패배가 확정된 선거는 없다”며 “최종윤이 앞장서고 김상호가 진두지휘해 반드시 승리를 만들어 보이겠다”고 언급했다.
발대식에 함께한 민주당 하남시 시도의원 후보자들도 김상호 후보와 원팀으로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성장하는 경제도시 하남 △사통팔달 교통도시 하남 △첨단교육 미래도시 하남 △생명건강 환경도시 하남 △행복체감 복지도시 하남 △격조있는 문화도시 하남을 골자로 한 64개의 공약은 김상호 후보의 블로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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