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용 공공캠핑장’과 인근에 가족 위주의 ‘공공캠핑장’을 함께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와 연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정 후보는 "기장군은 부산 전체 면적(769.89㎢) 가운데 28.3%(218.30㎢)로 부산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며 "따라서 다양한 기업유치는 물론 군민들을 위한 ‘공공시설’ 투자 면적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가 밝힌 일반 가족 위주의 ‘반려동물 전용 공공캠핑장’은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오토캠핑장, 카라반, 야외독서실, 샤워실 등을 갖춰 국내 최대 규모로 공공캠핑장 인근에 분리해 조성한다.
이에 대해 부산광역시 반려동물협회 곽일주 기장군 지회장은 “적극 환영하고 기대된다. 기장군뿐만 아니라 부산의 각 지자체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이 같은 일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정종복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3월 출마기자회견에서도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공약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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