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량 품절, 35개 업체 가정식 묵은지 5만 포기 한정 생산
강진 묵은지 [사진=강진군]]

강진군이 지난해 가을부터 겨울까지 김장해 6개월 이상 숙성시킨 강진 묵은지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강진군 묵은지 사업단을 구성하고, 고유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지난 2021년에 16개 업체가 함께 김장하고 6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판매를 시작해 전체 물량이 품절 됐으며, 총 2억56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강진묵은지는 100%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며 지역 전통 방식으로 담근다. 양념과 젓갈을 풍부하게 사용해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이 나고, 청각을 넣어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토하젓, 황칠 등 가정 고유의 비법 원료를 녹여내 가정마다 다양한 풍미와 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군은 지금까지 35개 업체가 영업 등록을 완료하고 9개 업체는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는 5만 포기를 한정 생산했으며, 지난달 기준 1억9200만원을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묵은지 사업은 영업 등록을 위한 시설 및 가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표준 매뉴얼을 정립하고 식재료는 100% 국내산만 사용하는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교육하며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묵은지 산업화 사업으로 배추,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가공·관광과 연계한 6차 산업 수익모델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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