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당동, 대야, 부곡도서관의 특화주제인 ‘노후준비(당동)’, ‘도시농업(대야)’, ‘함께육아(부곡)’에 관심 있는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별 모집원은 10명이다.
특화사업과는 실생활에 필요한 분야를 특화주제로 정하고, 지난 한해동안 온라인 특별강연 등 도서관 특화사업도 활발히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시민연구모임’은, 도서관 특화주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모여 직접 소통하면서 관련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시 도서관 공식 SNS에 게재하는 등 지식을 전파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시민연구모임’은 이어 4~11월까지 특화주제별로 당동·대야·부곡도서관별로 매월 2회씩 모두 16회에 걸쳐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시민연구모임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식을 나누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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