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인천시교육청 교육 연구년 위탁 연수 성료

2021년 인천 관내의 교원 44명 참여 전원 수료

[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에서는 최근 인천 관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교원연구년 위탁연수가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인천 관내 유·초등, 중등 교원 44명이 교원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로 선발되어 1학기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 2학기에는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을 위탁기관으로 하여 진행됐는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차질없이 진행, 참여한 교원 전원이 모두 수료하였다는 것.
 
특히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은 위탁연수 기관으로서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원 및 대표 교사들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맞춤형으로 교직소양, 수업 및 생활지도역량,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101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또한 생활지도를 위한 교육연극실습 과목도 유・초등과 중등을 차별화하여 구성한 것도 이번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예년과 마찬가지로 연수 참여 교원이 스스로 설정한 연구문제를 연구보고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도교수 멘토링 등을 지원하여 교원의 학교 현장 연구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연수 종료 후에는 5개 영역으로 구성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평균 92.4%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인천대 사범대학교 김윤신 학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교육 방향과 그에 요구되는 교원의 역량과 역할에 대해 예비교사와 함께 토론하고, 유・초・중・고 학교급별의 교과교육과 생활지도 등 다양한 영역의 현장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하면서 “향후에도 인천대학교가 지역사회 교육생태계의 연계･협력 풍토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