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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마이크로러닝 플랫폼 개편

기술‧경영‧인문 1000여편 ‘구독기능 추가’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분 내외의 콘텐츠로 핵심내용을 전달하는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개편했다.

중진공은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3개월간 시범 운영하고 ‘사용자 참여형’으로 개편, 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은 기술‧경영‧인문 분야 콘텐츠 약 1000여편을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기능 개선으로 중소기업‧재직자‧전문가 등 누구나 직접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플랫폼에 게시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구독 기능을 통해 좋아하는 주제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모아볼 수 있다.

중소기업이나 개인 이용자는 채널을 개설하고 기업 현장에서 직원 교육을 위해 기업에서 직접 제작하거나, 개인이 만든 콘텐츠를 플랫폼에 게시할 수 있다.

플랫폼 이용자는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하는 수요자인 동시에 공급자가 돼 산업 현장의 노하우와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다.

이용자는 내가 좋아하는 채널을 구독해 개인맞춤형 채널을 구성할 수도 있고, 플레이리스트 기능을 활용해 즐겨 찾는 콘텐츠를 보관하거나, 맞춤형 추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우영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사용자 참여형 기능 개선으로 근로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만큼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분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