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자라섬 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대상 '행복한 쉼, 자라섬'

'공식 유튜브 채널, SNS 통해 관광 홍보'

'방역 관리 요원, 방역 경각심 높이는 지킴이 역할…유나인체인지, 장학금 100만원 전달'

가평군청[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2021 가평 자라섬 UCC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30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행복한 쉼, 자라섬'에 돌아갔다. 우수상 3편과 장려상 5편도 선정됐다.

수상작은 군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관광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자라섬 남도 꽃 축제와 재즈페스티벌 등을 소재로 자라섬의 계절별 자연경관을 영상 콘텐츠로 발굴,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자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에는 24편이 접수됐으며, 콘텐츠 독창성과 차별성, 주제 부합성, 관심 유발성 등을 심사해 이같이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 수 19만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자라섬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다시 한번 전 국민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평군은 주요 관광지에 방역 관리 요원을 배치,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주요 관광지와 전철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8곳에 방역 관리 요원을 배치해 방역 지도, 소독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5일부터 한 달간 열린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 행사에 투입,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런 활동을 펼쳤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경각심을 높이는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가평군은 유나인체인지가 최근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나인체인지는 지난달부터 가평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가평지역 노인과 장애인 질병 치료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