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세종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김진오(우) CBS 사장이 이춘희 세종시장과 세종센터업무협약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세종시

신문·방송 등 주요 언론사들이 세종시로 모여들고 있다.

이미  MBC, YTN, 한겨레, 연합뉴스, MBN, EBS, 경향신문, SBS미디어넷, TJB, 오마이뉴스, 뉴스핌, 국민일보 등 주요 언론사들이 세종시 건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마쳤고, 지방 신문사인 충청투데이도 협약을 체결했다. CBS도 24일 세종센터 건립을 위해 협약을 맺으면서 총 14개사로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CBS가 성장 전략지로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를 넘어 언론수도로 급부상하고 있는 세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재) CBS(사장 김진오)는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통해 정치·뉴스의 중심지로 거듭남과 동시에 CBS와 지역 문화 역량 강화와 뉴미디어 및 콘텐츠 생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CBS 세종센터의 안정적 건립 △세종시의 CBS 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지역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확산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진오 CBS 사장은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와 손잡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함께 뻗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제는 행정과 정치뿐만 아니라 뉴스의 중심축도 세종이 될 것"이라며 "CBS 세종센터 건립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