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세라제머타운’ 개소···“소비자중심경영 전초기지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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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11-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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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삼 센터필드에 입주···전략사업 등 400여명 근무, 임직원 복지 강화

세라젬은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센터필드에 연면적 4000㎡ 규모의 ‘세라제머타운’을 열었다. [사진=세라젬 제공]



세라젬이 역삼동 테헤란로 센터필드에 ‘세라제머타운’을 개소하고, 글로벌 넘버원 홈 헬스케어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한 도약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공간을 강남, 과천 등에 분산돼 있는 서울·경기 지역 임직원들을 한곳으로 모으고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세라제머타운은 연면적 4000㎡ 규모로 전략사업과 세라젬 웰라이프 연구센터 등 4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세라제머타운은 공간 구성에 있어 세라젬이 추구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철학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사무소 곳곳에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직접 볼 수 있는 ‘VOC 미디어월’을 설치해 임직원들이 근무 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자세히 파악하고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실에는 고객 가치혁신을 위한 일곱 가지 질문 등 임직원들의 고객중심 사고 강화를 위한 장치들도 마련했다.

또, 그동안 다양한 지역에 분산돼 있던 소비자중심경영(CCM) 운영 조직과 서비스 기획, 사후지원 담당 부서 등 소비자중심경영 구현을 위한 핵심 인력들이 함께 근무하며 고객 서비스 질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임직원들의 업무 편의성 역시 강화한다. 우선 임원실을 없애고 열린 공간 배치를 통해 관리자와 팀원들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오픈 스탠딩 미팅 테이블, 20여 개의 회의실을 마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무 공간 콘셉트는 전용·공유의 개념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오피스로 각 임직원들의 전용 공간 외에 △조용한 곳에서 밀도 있는 업무가 가능한 ‘집중업무공간’ △1인용 독립공간으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포커스 룸’ △주변 경관이 훤히 보이는 창가부터 좌식 테이블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된 ‘자유업무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제머타운을 고객중심경영의 실현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 삼아 고객 가치 혁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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