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직접 만든 웹예능 ‘광고천재 씬드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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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입력 2021-11-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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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몬 제공]

티몬은 지난 18일 직접 기획·제작한 웹예능 '광고천재 씬드롬'을 유튜브 채널 '놈 스튜디오'에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고천재 씬드롬'은 부캐(부 캐릭터) 'MC민지'로 신규 앨범을 발매하고 맹활약 중인 정준하가 광고를 의뢰한 기업을 찾아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기업 홍보 전단지를 직접 그려주고 의뢰 대가로 고객 혜택을 얻어내는 과정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총 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이번 첫 번째 시즌은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광고천재 씬드롬'과 함께한 브랜드 상품은 티몬에서 직접 만나볼 수도 있다. 첫 번째 의뢰인은 KFC다. 정준하가 신제품 '치짜구마' 홍보 전단지를 디자인한다. 티몬은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KFC 메뉴를 최대 53% 할인한 가격에 구성해 판매한다.

이번 콘텐츠는 티몬이 전략 방향으로 제시한 '콘텐츠 커머스'로 성장을 위한 시도다. 그동안 라이브커머스와 웹드라마 제작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콘텐츠 확보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콘텐츠에 담은 재미와 스토리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커머스와 어우러지는 생태계가 조성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몬이 추구하는 이커머스3.0의 핵심은 콘텐츠 차별화에 있는 만큼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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