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사정은 어떨까. 1일에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내 최대 그룹인 삼성의 작년 순이익은, 무려 주요 14개 그룹 합계의 80%에 이른다고 한다. 취업 랭킹에서도 삼성 계열사는 항상 상위를 점유하고 있다. 불황으로 ‘좁은 문’이 될지라도, 유명 기업 지향에는 변화가 없다.
서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사람도 제주도로 보내는 것이 충실한 인생을 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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