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주가 14%↑..."컴투스와 '쿠키런:킹덤' 유럽시장 공략 손잡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3분 기준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 대비 14.09%(1만1100원) 상승한 8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시가총액은 1조31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컴투스와 '쿠키런: 킹덤'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컴투스는 유럽 24개국을 대상으로 '쿠키런: 킹덤' 서비스를 지원하고 마케팅 업무를 맡게 됐다.

이에 오는 9월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까지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출시된 '쿠키런:킹덤'은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순위에서 모두 1위에 등극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