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주가 4%↑..."반려동물 암 바이오마커 개발 공동연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랩지노믹스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기준 랩지노믹스는 전일 대비 4.12%(1400원) 상승한 3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 시가총액은 405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4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9일 랩지노믹스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핏펫과 손잡고 유전자 검사와 진단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종양 진단 및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혈액, 타액 등을 검체로 유전자 변이 등을 분석하는 액체 생검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종양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개발하는 데 협력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종양을 신속하게 진단하는 기술과 관련 의약품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