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일 소폭 상승…FOMC 의사록 공개 앞두고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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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1-07-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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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6일 강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3원 내린 1131.5원으로 출발한 뒤 1132원대로 올라섰다.

전일 미국 독립기념일 대체휴일에 따른 휴장으로 환율 변동성은 줄어든 모양새다.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 재료를 소화한 뒤 좁은 박스권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오는 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될 경우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도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회의가 시장의 예상보다 매파적이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 논의를 언급한 만큼 구체적인 안이 제시될지에 관심이 모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수석연구위원은 "지난 주말 미 고용 지표가 원·달러 환율에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 가운데 수급을 소화하며 방향성 탐색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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