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주가 7%↑..."B형간염 예방백신 국내1상 승인"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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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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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차바이오텍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 기준 차바이오텍은 전일대비 7.09%(1750원) 상승한 2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바이오텍 시가총액은 1조411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7일 차바이오텍은 계열사 차백신연구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B형간염 백신 후보물질 VI-HBV-002의 예방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생명공학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10일 차바이오텍은 신경 전구세포 증식 방법 및 증식된 신경 전구세포를 포함하는 신경질환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유럽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혀 강세를 보였다. 

이번 특허는 신경 전구세포를 저산소 조건에서 대량으로 증식하고 배양하는 기술로, 이를 활용하면 공여자 1명으로부터 분리한 소량의 신경 전구세포를 약 25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양으로 증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헌팅톤병 등 신경질환 치료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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