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의료기기 산업 정부 지원할 것…세계시장 선도 가능”

현상철 기자입력 : 2021-06-09 07:19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 = 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디지털 건강관리, 체외진단 등 새로운 기술과 융합한 의료기기 영역에 정부 지원이 더해지면 우리기업의 세계시장 선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소재 뷰노에서 의료기기 수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기기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장, 고령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기술 발전 등에 따라 높은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앞으로 우리 의료기기 업체도 기회가 많이 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신성장 동력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 중”이라며 “중기부도 의료기기를 포함한 3대 신산업 분야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미래산업전략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의료기기 분야 수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산업보건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액은 57억 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44%나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수출액(14억6000만 달러)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5.5% 증가했다.

권 장관은 “의료기기 수출액이 괄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수출 호조 국면을 기회로 삼아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성장 저변을 넓히고 튼튼하게 다지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9개 의료기기 중소기업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수출바우처·해외인증 △부처간 협업 통한 규제개선 △개발자 재교육 등을 건의했다. 권 장관은 “현장에서 겪는 비합리적인 제도가 필요한 제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권 장관은 AI의료기기 분야 선도기업 뷰노를 방문해 제품 시연을 참관했다. 뷰노는 의료용 AI 진단·예측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영위 기업이다. 2017년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AI 의료기기인 뷰노 메드본에이지(VUNO Med-BoneAge) 인허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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