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 '쇼피' 진출위한 '웹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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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1-04-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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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K제품 및 브랜드 판매 트렌드, 입점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 진출을 위한 웹세미나를 오는 15일 오후 3시 라이브로 개최한다.

이날 ‘쇼피를 통한 성공적인 동남아시아 진출전략 2021’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급변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해 쇼피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쇼피는 현지 모바일 쇼핑 점유율 1위, 2억건 이상의 다운로드, 거래액 176억 달러 이상(2019년 기준)을 달성하는 등 싱가포르를 비롯해 베트남 대만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총 7개국 현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세미나는 △경과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2021 동남아시아 인사이트 △쇼피 1분기 판매 데이터로 보는 동남아 K제품 트렌드 심층분석 △쇼피코리아 크로스보더 기업소개 △쇼피 입점방식 및 지원사항 △쇼피 마케팅 활용전략 △Q&A 순서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이지비즈나 G-FAIR KOREA 2021에서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시 기입한 이메일 주소로 세미나 접속 링크가 발송되며, 링크를 클릭하여 세미나 당일 입장할 수 있다.

쇼피코리아는 한국의 판매자들이 동남아 및 대만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켓 오픈, 판매자 교육, 셀러 전담팀 지원, 통합 물류 서비스, 현지 마케팅 및 번역/CS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북부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북부권역센터(포천시 소재)에 구축, 본격 개방했다고 밝혔다.

화상회의실은 3~4인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상담, 간담회, 세미나 참석, 교육, 전시회, 수출상담, 화상 면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카메라(HD화질), 스피커, 마이크, 디스플레이(55인치 대형TV), PC 등 온라인 화상회의에 필요한 장비를 갖췄다.

지난달 30일 글로벌 시장개척단 사업에 화상회의실을 활용한 엘피아 A대표는 "화상상담에 필요한 설비와 장비가 잘 구축되어 있어 원활한 상담이 가능했다"며 "접근성이 좋아 앞으로도 많이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기업은 화상상담을 통해 미국 시카고에 샘플을 송부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 다른 활용기업인 메이클린의 B과장은 "경기북부에도 화상상담장이 구축돼 이용이 편리하고 덕분에 바이어와의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상회의실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미국 시장개척단 사업뿐만 아니라 대양주, 중미 등 앞으로 개최될 수출상담회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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