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내달 5일 자추위…권광석 우리은행장 연임할 듯

이봄 기자입력 : 2021-02-26 10:33

[사진=우리금융 제공]

다음달 5일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연임 여부를 논의할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가 본격 가동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내달 5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은행장 후보 논의에 들어간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해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6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있다.

차기 은행장으로는 권광석 현 행장의 연임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권광석 행장은 지난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흔들린 조직 안정화에 나서 최우선 과제를 무사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내부에서도 권 행장의 연임 여부를 두고는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장은 자추위에서 후보를 추천하면 우리은행 자체적으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처 최종 선임되는 구조다. 내달 5일 우리은행 이사회도 함께 열리는 만큼, 권 행장의 연임 문제도 당일 이사회 안건으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

권 행장의 임기는 3월 24일까지로, 이사회 의결 과정을 무사히 거친다면 최종 연임 여부는 내달 25일 진행되는 우리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우리금융 고위 관계자는 “다음주 5일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를 추천한 자추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며 “25일 열리는 주주총회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사회인 만큼 차기 은행장 후보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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