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집행간부 본부장보 인사…"역량·전문성 고려"

민경욱·김대영·이정의 본부장 신규 선임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25일 집행간부(본부장보) 인사를 실시해 민경욱·김대영·이정의 본부장보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

민경욱 신임 경영지원본부장보는 1969년생으로 전략기획부장과 상장관리부장을 거쳤다. 1968년생인 김대영 신임 경영지원본부장보는 IT관리부장과 IT전략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정의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는 1966년생으로 주식시장부장과 주식파생시장부장 등을 거쳤다.

이밖에 라성채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와 정석호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 지천삼 시장감시본부장보는 각각 연임됐다.

송영훈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와 김기경 코스닥시장본부장보는 전보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리더십, 전문성 및 추진력이 뛰어난 부서장을 신임 집행간부로 임명하고 역량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집행간부를 재배치해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