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무인카메라 설치 운전자 속도줄여 사고 줄이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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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1-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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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 시민 교통안전 강화 박차 가해

김종천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23일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는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해 교통안전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오는 11월 중 과천대로 상행 도로에 ‘다차로 레이더 감지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곳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김 시장은 인근 과천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사고 예방 목적으로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다차로 레이더 감지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는 도로에 매설된 루프검지기를 거쳐 신호 위반과 과속 여부를 감지하는 기존 무인 단속카메라와는 달리 레이더 검지기를 통해 차량의 궤적을 추적, 단속한다.

한편 김 시장은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가 한 개 차로가 아닌 두 개 이상의 차로에 대해 동시에 단속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단속 차로를 피해 법규 위반 주행을 하는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보행자의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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