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수능 관련 확진자 제로를 위해
 

2주간 수능 특별방역 돌입 (광주=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는 19일부터 수능 당일인 다음 달 3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수험생이 다니는 학원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일어날 경우, 해당 학원 정보를 공개하는 등 방역 고삐를 죌 계획이다.

19일 오전 광주 북구 일곡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일곡동 소재 스터디카페에서 방역·소독을 했다. 수능 특별 방역 기간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은 학원과 교습소, 지방자치단체는 스터디카페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방역 점검에 나섰기 때문이다.

수능 1주 전인 26일부터는 방역 수칙을 더욱 강화해 학원·교습소에 대면 교습 자제를 당부하고 수험생에게도 이용 자제를 권고한다.

정부는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신속 대응에 나섰지만, 공교롭게도 감염세는 오히려 두드러지고 있다. 이달 들어 17일까지 하루 평균 고등학생 5093명이 보건당국에 의한 자가격리, 등교 전 자가 진단, 등교 후 의심 증상으로 등교하지 못했다. 9월(4357명), 10월(4008명)보다 많다.

한편, 매년 수능 시험장 앞에서 열렸던 단체 응원도 올해는 볼 수 없게 됐다. 방역 당국이 학생 간 밀접 접촉을 줄이기 위해 수능 시험장 앞 응원을 전면 금지했기 때문이다.

또 수능 예비소집일인 다음 달 2일에는 운동장 등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수험표를 배부한다. 수험생의 시험장 입장을 금지하는 대신 시험실 외부 유리창에 번호 등을 붙여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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