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대한민국 미래 먼저보는 사람 중심 세계 첨단 의료 기술도시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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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0-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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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11월 초 온라인 개최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22일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를 통해 성남이 보유한 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먼저 보는 사람 중심의 세계 첨단 의료 기술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은 시장은 "성남지역은 1611개의 의료기관과 1만4576명의 의료인력이 있고, 제약·바이오·의료기기·헬스케어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2020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가 내달 9~12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데 의료 관광과 헬스케어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2018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 행사를 개최해 이번이 벌써 3년째"라고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전염 대유행) 상황을 감안, 의료·관광·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관계자, 해외바이어, 관람객을 직접 만나는 대신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 첫날 은 시장의 개막 선포를 시작으로 나흘간 의료관광·헬스케어 온라인 홍보관, 비즈니스 상담회, 콘퍼런스(학술대회), 시민건강강좌가 펼쳐지고, 온라인 홍보관은 의료 관광전과 헬스케어 산업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성남지역 60개사의 첨단 의료기기, 가상현실(VR) 의료 실습 장비, 방역물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일본, 동남아 등 10여 개국의 80개사 해외바이어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도 진행해 판로 개척에 나선다.

또, 비즈니스 상담회는 온라인 홍보 참여 기업이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 이벤트홀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화면으로 만나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담회 참여 기업에 장비와 통역을 지원하고, 이들과 화상으로 만나는 80여 명의 해외 바이어는 현지 코트라를 통해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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