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완 센화, 코로나 치료제 임상결과 5일만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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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슌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9-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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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센화바이오사이언스 홈페이지]


타이완의 제약사 센화바이오사이언스(生華生物科技)는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용으로 개발한 카세인 키나아제(CK2) 억제제 'CX-4945(Silmitasertib)'가 미국의 임상실험에서 현저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시험 대상자는 CX-4945 투여 후, 5일 만에 거의 완치되었다고 한다. 쥐헝왕(鉅亨網) 등이 이같이 전했다.

센화바이오사이언스는 8월 하순, 미국 FDA로부터 CX-4945의 응급임상시험(eIND) 허가를 취득. 8월 2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원하고 있는 64세 남성에 대해 CX-4945를 투여했다.

남성은 고농도의 산소흡입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CX-4945 투여 후, 산소흡입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었으며, 자력으로 호흡이 가능해졌다. 투여 4일 후에는 담당의로부터 퇴원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5일째에는 거의 완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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