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상반기 급여 24억3000만원…정의선은 2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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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8-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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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버트 비어만 사장 10억6700만원

  • 기아차 박한우 전 사장 42억3000만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상반기 급여로 24억3000만원을 받았다.

14일 각 사 반기보고서를 보면 정 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급여를 각각 15억1200만원, 9억1800만원을 받았다. 작년 상반기 급여(37억4000만원)에 비하면 크게 줄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가 21억8300만원이다. 역시 급여로만 현대차에서 15억75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6억8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작년(20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현대차에서는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10억6700만원을 받아서 보수 상위권에 들었다. 급여는 4억8800만원이고 외국인 임원에 지급되는 복리후생 등 기타소득이 5억7900만원이다.

윤여철 부회장은 급여가 6억3400만원이었다. 기아차에서는 3월 말 물러난 박한우 전 사장의 보수가 42억3000만원으로 기록됐다. 급여는 2억2500만원이었고 퇴직금이 40억500만원에 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그린 뉴딜 관련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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