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준 회장, 신규 임원 26명 선임…AI·O2O 등 스타트업 부문 대거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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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0-07-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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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문재인 정부의 남은 2년의 임기는 규제개혁, 벤처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벤처와 스타트업 부문의 인재를 꾸준히 영입해 100인 규모로 이사회를 보강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가 올해 상반기 총 26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벤처 인증 이력기업을 포함해 국내 7만여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법정 단체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바이오 분야와 업종·성장단계별 대표기업(매출액·상징성), 데이터·인공지능(AI)·오프라인 기반 온라인(O2O)·핀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서 주요 벤처기업을 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부회장단은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 이진국 엠티오메가 대표, 정택 피앤이솔루션 대표 등 총 5명이다. 또 김민수 더맘마 대표와 오상훈 럭스로보 창업자, 이점한 마이더스소프트 대표 등 21명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협회 임원은 신규 임원을 포함해 총 70명이다. 이들은 협회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참여해 대한민국 혁신벤처생태계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업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협회 임원진은 국내 벤처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라며 "벤처생태계 견인의 주도자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 유니콘까지 다양한 스페트럼을 아우르는 대표성을 지닌 임원진의 효과적인 역할 분담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이어 "문재인 정부 남은 2년의 임기가 규제개혁, 벤처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단일하고도 강력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향후에도 꾸준히 인재를 영입해 100인 규모로 이사회를 보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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