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내년 정부예산 따러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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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박승호 기자
입력 2020-05-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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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요즘 발걸음이 바쁘다.

25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하고 내년 정부 예산안에 총 12건, 1조 8,802억 원의 지역 현안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현복 광양시장 일행이 25일 정부 기획예산담관실 관계자들을 만나 광양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광양시청 제공]



정 시장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를 찾아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400억 원(국비 400억 원), 해양수산부에 △광양항만 해양산업관 건립 2,000억 원(국비 2,000억 원) △광양마린베이 조성사업 1,000억 원(국비 1,000억 원), △광영동, 태인동 도촌포구 어촌어항 재생사업 300억 원(국비 210억 원), 국토교통부에 △남도2대교 건설 230억 원(국비 115억 원) △섬진강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 180억 원(국비 90억 원) ,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205억 원(국비 52억 원)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예타사업(고망간강 상용화 실증사업)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제조 소프트웨어 융복합 기반소재 부품산업 생태계 구축 160억 원(국비 91억 원)을 건의했다.

광양시는 이를 위해 준비를 치밀하게 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정부정책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또 지난 1월에는 기획재정부 간부공무원을 초청해 국비와 도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실시했다.

정 시장 일행은 25일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향우 공무원 30여 명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열고 고향 발전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국비 확보는 신발 닳아지는 것에 비례한다는 생각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국비 사업 예산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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