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갤러리] 신종 코로나 공포, 기상천외 마스크로 내 몸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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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20-02-0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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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향기가 더해진 자몽 껍질 마스크와 왠지 찝찝한 기저귀 마스크. [웨이보 캡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하루만에 사망자가 6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체 사망자 수는 414명으로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는 전 세계에 마스크 판매량 폭주로 이어졌다. 국내도 마스크 품귀현상에 구입 수량을 제한하거나 가격폭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발원지인 중국에서는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일부 사람들이 생활용품이나 과일 등으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착용하기도 한다.

트위터,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직접 제작한 다양한 마스크 대용 물품들의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그들의 필사의 조치인 셈이다.
 

생각보다 꼼꼼해서 놀랐다. 오렌지 마스크. [웨이보 캡쳐]

온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생수통 마스크. 자세히 보자. 엄마와 아들 뿐이 아니다.[웨이보 캡쳐]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되고 있는 여성 속옷으로 만든 마스크(‘bra mask’) 제작 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시민.[웨이보 캡쳐]

생수통 위쪽 구멍을 녹색 끈으로 감싼 디테일까지, [웨이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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