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둥 전통문화 교류전, 한중연아트센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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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9-11-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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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중연아트센터에서 지난 19일 '산둥 전통문화 교류전'이 개최됐다.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최, 한중연아트센터와 쥐쟝망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중연아트센터 내 2018년 산둥성 제노(齊魯)문화체험센터가 설립된 이래 세 번째로 열린 공식 행사다. 제노 문화란 도가사상을 중심으로 하여 실리와 혁신을 중시하는 제나라 문화와 유교 사상을 중심으로 윤리와 전통을 중시하는 노나라 문화가 유기적으로 융합돼 만들어 진 것이다.

이번 교류전은 곡부시 문물상점 대표이자 산둥성 인민정부로부터 무형문화재와 인간문화재로 인가받은 쩌우롱타오 명인의 중국 고대의식 강좌를 시작으로 황친친 전통의상 디자이너의 한복(汉服)과 예절 강좌, 서예, 중국화, 탁본 체험 순으로 이루어졌다.
 

[사진=한중문화우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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