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여자친구 "프로포즈를 했는데..."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 밝혀

김승현 여자친구가 화제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김승현과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승현은 "그 친구는 저를 선배라고 불른다. 저는 그분을 '장작가'라고 부른다"며 "아무래도 같이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서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일할 때 보면 참 프로패셔널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포즈를 했다. 여자친구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릴 때쯤 진행병이 있어서 '어때요 거기 분위기는'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승현은 "신혼집은 부모님께서 조금 보태주시고 대출도 껴서 성산동 쪽에 작은 집 장만하려고 한다. 이것은 '살림남'에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딸의 허락 없이 다른 여성을 만난다는 게 마음에 쓰였다. 대학에 가더니 내게 연애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자기 연예나 잘했으면 좋겠다. 수빈아 아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사진=K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