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도매가 kg당 3000원 아래로

조득균 기자입력 : 2019-10-18 08:18
ASF 사태 영향… 소매가도 떨어져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1㎏당 3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결국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1㎏당 3000원 아래로 내려앉았다. 전날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1㎏당 2969원을 기록했다.

지난 16일의 3022원보다 53원 떨어진 가격이다. 이는 지난달 평균 4791원보다는 38.0% 낮은 가격이고, 지난해 같은 기간 3911원보다도 24.1% 내려간 수치다.

돼지고기 소매 가격 역시 '바닥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돼지고기 소매(냉장 삼겹살) 가격은 1㎏당 1만7810원으로 집계돼 16일 1만8670원보다 860원이나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평균 가격 2만560원보다는 13.4%,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40원보다는 12.0% 각각 내려간 수치다.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 이후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에 따른 일시적 수급 경색으로 잠시 상승하는가 싶더니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수요 위축 등을 이유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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