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청소해도 조용"...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퓨어 Q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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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9-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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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경량 알루미늄 바디, 저중심 설계로 손목부담 800g까지 줄여

일렉트로룩스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퓨어 Q9'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올 뉴 모터와 나선형 사이클론 설계로 흡입력은 극대화하고 소음은 최소화했다. 바닥먼지를 99%까지 흡입해 제거하며, 먼지통 내부의 나선형 사이클론 구조가 소용돌이 바람을 일으켜 끝까지 강력함을 유지한다. 50데시벨(dB) 이하의 저소음 설계를 통해 늦은 저녁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무선청소기의 문제점으로 여겨지는 손목 부담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퓨어 Q9을 사용하며 느끼는 손목 하중은 800g에 불과하다. 초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바디에 사용해 제품 자체의 무게를 줄이고, 하중심 설계로 모터를 아래에 위치시켜 손목에 직접 가해지는 부담을 덜었다.  

촘촘하게 설계된 5개의 필터로 실내 미세먼지도 잡았다. 퓨어 Q9은 E10 알러지 필터가 포함된 5단계 미세먼지 여과 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99.9% 걸러준다.  

25.2V의 고용량 HD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또 노즐 전면부에 7개의 수퍼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를 장착해 소파·침대 아래 등 어두운 곳의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다.

침구 전용인 UV 베드 노즐로 침구 속 알러지 유발 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 추가 액세서리인 슈퍼 롱 노즐과 틈새 노즐, 더스팅 브러시, 사선 브러시 등으로 좁은 틈새부터 침대 위까지 맞춤형 청소가 가능하다.

이밖에 원터치 충전이 가능한 자석식 거치대, 어디든 세워 둘 수 있는 셀프 스탠딩 기능, 핸디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2 in 1 타입, 노즐 내 엉킨 머리카락과 섬유 조직을 버튼 한번으로 잘라주는 브러시롤 클린 기능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퓨어 Q9은 마호가니 브론즈, 사틴 화이트, 그라나이트 그레이, 인디고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소비자 가격은 46만9000원~57만9000원이다.  
 

일렉트로룩스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신제품 ‘퓨어(PURE) Q9’을 2일 출시했다.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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