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프리미엄으로 들썩이는 부동산···GTX 노선 따라 일산 주엽역 오피스텔 삼부 르네상스 호재

GTX 개통 지역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활기

[사진=삼부 르네상스 제공]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주목받으면서 GTX 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을 보면 GTX 개통 호재를 앞세워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단지들이 대거 등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단지는 1195가구 모집에 1만 7229명이 청약을 신청해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TX 호재는 경기 북부지역에 더 크게 작용했다. 강남으로 연결되는 GTX A 라인 인근의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2018년 7월 입주)는 노선 착공 발표 소식이 전해지자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이 1억~1억 5000만 원까지 올랐다.

가격저항이 상대적으로 센 오피스텔도 예외는 아니었다. 운정역 바로 다음 역으로 역사가 들어설 예정인 킨텍스역(가칭) 인근 오피스텔도 GTX 파급효과로 대부분 수천만 원가량 올랐다.

GTX로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주엽역 삼부 르네상스도 호재를 누릴 전망이다. 551가구 2개 동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인 삼부 르네상스는 지하철역 3호선 주엽역과 바로 연결되는 단지다. 또 향후 계획 중인 인천 지하철 2호선이 진행될 경우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특히 인근에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주거 만족도도 높을 전망이다.

오는 8월 분양하는 주엽역 삼부 르네상스는 전용면적이 13~49㎡이며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