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公,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상반기 교육생 52명 배출...수료생 중 11명 취업에 성공 성과

수료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8일 서울 섬유센터 강의실에서 ‘2019 상반기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간 △복합운송, 중개, 보험, 금융 등 해운·물류 분야 이론 및 현장교육 △산업현장 및 선진항만 견학 △현직자 멘토링 △모의면접·자기소개서 첨삭 교육 등 전문이론과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한 한 교육생은 “지난 2개월간 진행된 아카데미를 통해 해운물류 분야 이론지식을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생한 물류 현장을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또교육과 함께 병행된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 첨삭 교육 등 취업역량교육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해운·물류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4회 운영했다. 특히 이번 교육 수료생 52명 중 11명은 물류·제조업 분야로 취업에 성공했다.

문학진 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운물류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해운물류 분야 심층이론 및 취업 실무지식이 교육생 역량강화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9월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