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오토돔 자동차매매단지, 임차인 대로 8월 프로모션 시행

지난 7월 말 입주를 시작한 안산 오토돔 자동차매매단지가 어려운 경기에 입차인들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3개월간 무상임대, 1년 간 임대료 15%인하 및 추가전시 주차장 제공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토돔 매매단지는 우선 초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개월 간 무상임대를 제공하고, 1년간 임대료 15% 인하 혜택을 제공하며, 한시적으로 초기 입주자들에 한해서 추가전시 주차장 약 10대 ~ 20대를 지원한다고 한다.

안산 오토돔은 경기 남부 안산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로는 4층, 지상 9층 규모로 전시 가능한 차량대수가 약 4400대인 안산의 자동차매매단지이다.

매매단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업계의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당 매매단지에도 적신호가 켜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적절하게 시장상황을 반영한 프로모션 제공으로 최근 높은 입점률을 기록하고 있다” 며 “실제로 시설은 최신식인데 비해 주차장 지원까지 받는 상사들은 주차 대수당 월 임대료 수준이 일대 단지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다” 고 말했다.

(주)지엔에이의 대표이자 오토돔 임대관리본부의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하재준 소장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오는 8월 말까지 85%의 입점률을 기록할 예정”이라며 “현재 각 신차회사의 인증중고차 매장도 입점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지 활성화를 위한 연예인 팬 사인회나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공격적인 광고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현실적으로 매매상사와 딜러들의 현업에 보탬이 되는 마케팅전략이 다수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안산오토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