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정구철 홍보기획비서관·강정수 디지털소통센터장 임명

문재인 대통령, 4일 청와대 신임 비서관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정구철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56)를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임명했다. 강정수 ㈜메디아티 대표(48)는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을 맡게 됐다.

1963년생인 정구철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은 서울 한성고,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미디어오늘 기자 출신으로 한국기자협회 편집국장을 지냈고, 참여정부 때 국정홍보처 영상홍보원장, 대통령 비서실 국내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강정수 신임 디지털소통센터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 용산고,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독일 비텐-헤어데케대에서 경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강 센터장은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원과 연세대 경영대 겸임교수를 거쳐 ㈜메디아티 대표를 지냈다.

 

정구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사진=청와대]

 

강정수 신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사진=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