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출시···"라인업 강화"

쿠쿠는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신제품 'CIHR-HL301FB'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덕션과 하이라이트를 결합시킨 인덕션레인지다. 탑재된 2구의 인덕션은 일반 가스레인지보다 열효율이 세 배 이상 높아 보다 빠른 조리가 가능하며, 1구의 하이라이트는 사용 용기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인덕션히팅(IH) 기술을 탑재해 열제어가 뛰어나다. 또 특허기술인 '초고온 모드'가 탑재됐다. 

IH 열제어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가열 온도 편차를 최소화했다. 무엇보다 초고온에서 균일한 온도를 유지해 조리 시간을 줄여준다. 

물 없이도 재료를 신선하고 아삭하게 데칠 수 있는 무수분 요리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초고온 모드와 동일한 원리로 낮은 온도를 정확하고 세밀하게 조절 및 유지할 수 있다. 

모서리 부분의 인피니티엣지를 적용해 싱크대 상판과 밀착도를 높였다. 상판에는 세라믹 글라스를 최초로 발명한 프랑스 명품 글라스인 유로케라(EUROKERA) 글라스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들을 위해 '냥이 안전모드'를 비롯한 17중 안전장치까지 탑재했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는 40년간 축적해온 국내 1위 밥솥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기레인지에 탑재, 우수한 제품력으로 전기레인지 시장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쿠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신제품 CIHR-HL301FB. [사진=쿠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