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중앙위 열고 총선 공천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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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19-07-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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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역 의원 경선 원칙, 청년 여성 가산점 등

더불어민주당이 1일 내년 총선 공천룰을 담은 특별당규를 확정한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현역 의원 경선'을 원칙으로 하는 내용의 특별당규를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28∼29일 온라인 당원 전용 시스템인 '당원 플랫폼'을 통해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이 당원 투표 결과와 중앙위 현장 투표 결과를 50%씩 합산해 찬성표가 절반을 넘으면 공천룰은 최종 확정된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5월 29일 최고위와 당무위를 열고 여성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천심사 가산점을 최고 25%로 올리고, 청년과 장애인 등에 대한 가점을 높이는 총선 공천룰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이해찬 대표 주재로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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