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서울대공원 관서장 소방안전컨설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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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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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와 세계 수달의 날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4일 관서장이 직접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가족단위 이용률이 높은 서울대공원 관계인들과 함께 안전위험 요소를 찾아 제거하고, 다중이용시설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인 기린나라 키즈카페에 대해 옥내소화전 관리상태옥내소화전 관리상태·비상구 유지 관리 상태 확인,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소 사전제거, 불나면 초기진화보다 어린이 대피먼저 등 관계자들에게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또 리프트 안전사고·추락사고 방지대책 등 인명구조 방안을 관계자로부터 청취한 후 리프트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하고, 동물원 동물 탈출 시 소방서와 대응·행동매뉴얼을 공유, 안전하게 동물을 포획·구조 하는 방법 등을 점검했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장미원 축제기간을 비롯, 많은 시민들이 연중 서울대공원을 안심·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평상시 피난계획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소방서는 서울대공원과 함께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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