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 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여행 5월 체험행사 운영

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여행 5월 체험 행사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19년 생태테마관광 육성,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해 김해천문대에서 과학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김해천문대 야외 부스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과학을 주제로 한 매직쇼와 함께 퀴즈쇼도 진행해 방문객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블랙홀 박사, 박석재 천문학자를 초청해 김해천문대에서 강연회를 진행한다. 천문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과학 체험 부스에는 미니어처 케플러 망원경 만들기, 사계절 별자리판 만들기, 3D펜을 이용한 행성 만들기, 은하수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천문과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스운영은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당일 접수해 운영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천문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김해천문대를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